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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 체험·천연비누만들기 체험, 22일 오후

 

 

 

사)경북미래문화재단, 고가 활용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진행

 

종부 체험·천연비누만들기

 

22일 오후 창렬서원과 수졸당에서 문화체험 진행

 

 

 

‘안동시 전통한옥 관광자원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천연비누만들기 체험’과 ‘종가집 종부체험 행사’가 오는 22일 토요일 창렬서원(안동시 서후면 교리)과 수졸당(경북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서 각각 진행된다.

사단법인 경북미래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행사는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지난 8일 ‘아토피 천연비누 체험’을 시작으로 두 번째를 맞고 있다. 이번 체험의 주제는 ‘유노하나 비누만들기’다. 유노하나는 일본에서 특허 받은 목욕재료로써 요즘은 다양한 색과 향이 개발돼 있어 다양한 비누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땀띠, 습진, 아토피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노하나 가루는 욕탕에 풀어서 입욕을 하면 피부가 부드러워 지고 각질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창렬서원 강순희 종부가 진행하는 비누만들기 체험은 기존 비누 재료에 유노하나가루, 진주가루, 에센스오일, 호호바오일, 달맞이오일, 비타민, 동백오일, 라벤더오일, 시어버터 등을 첨가하여 천연비누를 만들게 된다. 비누만들기 외에도 발효식초와 음식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진성이씨 수졸당 종가에서는 종부체험 행사가 저녁 6시 부터 진행된다. 종부체험은 진성이씨 집안에서만 내려오는 ‘유두차사’ 음식을 재현하고 음식예절 등을 배우게 된다. 수졸당 15대 윤은숙 종부는 진성이씨 가문에서만 내려오는 유두차사에 대한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가문에서 지내지 않는 이 제사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두차사 음식은 무 대신 감자가 들어간 감자탕과 건진 국수를 만들며, 종부의 마음가짐과 예절 등을 배울 수 있다.

우리 전통한옥을 활용하여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한옥의 본래 기능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한옥 관광 자원화’ 사업은 10월까지 주말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 중이며, 가족 나들이를 겸하면 체험을 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문의 : 사)경북미래문화재단 : T. 054-841-2434. FAX : 054-841-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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